[특징주]이낙연, 중도 사퇴설에 삼부토건 15% 급락..캠프 "사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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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2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사퇴설이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이 후보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치 테마주로 부상, 지난해 7월 700원대인 주가가 급등하며 같은해 6000원을 웃돌기도 했다.
하지만 전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가 자신의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패배, 중도 사퇴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중도 사퇴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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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삼부토건이 2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의 사퇴설이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이날 오전 10시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5.89% 하락한 2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은 이 후보의 동생이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치 테마주로 부상, 지난해 7월 700원대인 주가가 급등하며 같은해 6000원을 웃돌기도 했다. 올 들어 꾸준한 내림세를 보이던 삼부토건은 이 후보의 대선 출마 선언한 7월 4000원까지 회복했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가 자신의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패배, 중도 사퇴설이 나오면서 주가가 다시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중도 사퇴설을 일축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정치인은 한 명의 지지자라도 있을 경우 절대 사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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