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비소세포폐암 대상 NK세포치료제 임상 결과 미국면역암학회서 공개

박형수 2021. 9. 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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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엔케이맥스는 미국면역암학회(SITC)에 제출한 폐암 임상결과 초록이 채택, 다음달 공개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엔케이맥스는 미국면역암학회에서 슈퍼NK(SNK01) + 키트루다(성분명:펨블로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1/2a상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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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K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엔케이맥스는 미국면역암학회(SITC)에 제출한 폐암 임상결과 초록이 채택, 다음달 공개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SITC는 암연구와 치료에 종사하는 전세계 42개국의 약 2400명 이상의 과학자, 연구자 및 임상의가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적인 학회다. 암환자의 치료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면역치료법 개발과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로 다음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엔케이맥스는 미국면역암학회에서 슈퍼NK(SNK01) + 키트루다(성분명:펨블로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법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1/2a상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초록은 암에 대한 면역 및 세포치료제 분야의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는 면역요법의 진화(The Evolution of Immunotherapy) 프로그램에 수록된다. 초록 내용은 엔케이맥스의 독보적 기술로 배양한 고활성 NK세포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최종 결과로, 작년 ASCO학회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엔케이맥스의 슈퍼NK의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엔케이맥스는 암종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형암 임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결과는 암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한 최종결과"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번 육종암 결과에 이어 비소세포폐암에서도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회 이전에는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지만, 앞으로 슈퍼NK 세포치료제는 더욱 많은 고형암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케이맥스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제약사 및 미국 투자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 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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