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국립목포병원 등 3곳에 마음심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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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국립목포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 환자나 보호자를 위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목포병원은 국내 결핵 전문병원으로 질병 특성상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병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심터가 새로운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마음심터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 병원 직원에게 작지만 편안한 휴식과 안정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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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해상은 국립목포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에 환자나 보호자를 위한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아르콘이 2015년부터 6년간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10개 지역, 18개 병원에 1만8000여권의 신규 도서를 지원하고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목포병원은 국내 결핵 전문병원으로 질병 특성상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병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심터가 새로운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정선병원 마음심터는 낡고 오래된 북카페에서 신규도서 1000여 권과 책장, 의자 등의 집기를 새로 교체한 깨끗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현대해상은 연내에 대구 남산병원에도 마음심터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마음심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과 시간제한을 두고 안전하게 운영된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병원 내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간으로도 개방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마음심터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 병원 직원에게 작지만 편안한 휴식과 안정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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