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 세계에 알린 한국의 매력..숭례문에서 퍼포먼스

황지영 2021. 9. 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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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각) 미국 ABC방송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2021 Global Citizen LIVE)'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에 이어 'Butter'(버터) 퍼포먼스도 공개했다. '버터'는 '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4시간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활동가, 지도자들이 서울을 비롯해 뉴욕(센트럴 파크), 파리(마르스 광장),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라고스,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 등 대륙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 마련된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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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 서울을 소개하고 국보 숭례문을 배경으로 무대를 꾸몄다. 숭례문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일곱 멤버의 모습이 퍼포먼스의 역동성을 배가시켰다. 숭례문을 둘러싼 빌딩 숲의 화려한 조명 앞에서 '버터'를 열창,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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