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친구·연인·가족..전 세대 사로잡은 매력 "모든 캐릭터가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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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관람 유형별 관객들의 생생한 리뷰를 공개했다.
이에 관객들은 "모든 캐릭터가 다 사랑스러움",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이 영화의 백미" 등의 반응을 전했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3년 만의 신작 '기적'으로 돌아온 이장훈 감독 특유의 따스한 연출과 함께 보기만 해도 추억을 자극하는 80년대 당시 소품들은 기분 좋은 향수를 자극하며 연인 관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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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관람 유형별 관객들의 생생한 리뷰를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먼저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은 '기적' 속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에 대해 추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4차원 수학 천재 준경 역 박정민부터 원칙주의 기관사 태윤 역 이성민, 자칭 뮤즈 라희 역 임윤아, 까칠하지만 따뜻한 누나 보경 역 이수경까지 인간미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매력으로 친구와 함께 본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모든 캐릭터가 다 사랑스러움",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배우의 연기 앙상블은 이 영화의 백미" 등의 반응을 전했다.
연인과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섬세한 영상미에 대해 극찬 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3년 만의 신작 '기적'으로 돌아온 이장훈 감독 특유의 따스한 연출과 함께 보기만 해도 추억을 자극하는 80년대 당시 소품들은 기분 좋은 향수를 자극하며 연인 관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동감 넘치는 풍경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이에 관객들은 "연인끼리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보면 좋을 영화"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영화가 전하는 뭉클한 드라마와 따스한 감동에 대한 가족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겉으로는 무심해 보이지만 늘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호흡을 맞춘 박정민, 이성민, 이수경의 열연은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표현에 서투른 탓에 서먹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힘이 돼주는 이들의 모습은 가족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했어요. 한 번 더 보고 싶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았어요. 모든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습니다"까지 다채로운 리뷰를 전했다.
'기적'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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