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산외교인상'에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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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87·사진) 목사가 서울국제포럼(이사장 이홍구)이 수여하는 '2021년 영산외교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산외교인상은 매년 외교 일선에서 국익·국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 정부·민간 인사에게 주어진다.
영산외교인상 임성준 위원장은 "김 목사는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로 활동하며 교회 사역뿐 아니라 민간외교 및 한·미 간 우호친선 강화를 위해 일생 동안 헌신해 왔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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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87·사진) 목사가 서울국제포럼(이사장 이홍구)이 수여하는 ‘2021년 영산외교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산외교인상은 매년 외교 일선에서 국익·국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 정부·민간 인사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 달 29일 개최된다.
영산외교인상 임성준 위원장은 “김 목사는 세계적인 종교지도자로 활동하며 교회 사역뿐 아니라 민간외교 및 한·미 간 우호친선 강화를 위해 일생 동안 헌신해 왔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김 목사는 대통령 방미 정상회담 때 미국의 정관계 인맥을 활용해 의회 연설을 추진해왔다. 매년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미국 순회공연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활동을 하며 한미동맹 관계의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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