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토트넘전 3골은 3년만.. 손흥민이 '9년만의 3골차' 굴욕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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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에서 한쪽이 3골 이상 넣으며 시원하게 승리한 건 3년 만이다.
그때도 이번에도 승리팀은 아스널이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가진 아스널이 토트넘에 3-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아스널이 전반에 3골을 몰아친 뒤 손흥민이 후반에 한 골을 만회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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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한쪽이 3골 이상 넣으며 시원하게 승리한 건 3년 만이다. 그때도 이번에도 승리팀은 아스널이었다. 토트넘홋스퍼는 손흥민의 골로 영패 굴욕을 면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를 가진 아스널이 토트넘에 3-1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3승 3패로 승점 동률을 이룬 가운데 아스널이 10위로 올라섰고, 토트넘이 11위로 떨어졌다.
북런던 더비는 어느 팀이든 최대 두 골 득점으로 팽팽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한쪽이 대승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처럼 한 팀이 3골 이상 넣은 마지막 경우는 2018년 12월 대결이었다. 당시 아스널이 4-2로 승리했다. 그때도 손흥민이 있었지만 골은 넣지 못했고, 에릭 다이어와 해리 케인(페널티킥)의 득점이 있었다.
이번 경기는 아스널이 전반에 3골을 몰아친 뒤 손흥민이 후반에 한 골을 만회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만약 토트넘이 후반에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면, 무려 2012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에 3골차 경기가 나올 뻔했다. 당시 아스널이 5-2로 승리한 바 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 아래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루 등이 득점하던 시절이다. 당시 토트넘의 득점자는 에마누엘 아데바요르와 레알마드리드로 떠나기 전의 가레스 베일이었다.
두 팀의 대결 양상은 늘 팽팽하다. 지난 9시즌 중 어느 한 번도 한 팀이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5년간의 EPL 대결 결과는 양쪽 모두 4승 3무 4패로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았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아스널전 통산 4호골이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친선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는 등 갈수록 아스널전에 더 강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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