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력도시 서울] 온라인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21. 9. 27. 00: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개방 2년 반 만에 방문객 1000만 명을 넘어선 서울식물원이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을 통해 세계 유수 식물원 관계자의 이야기를 듣는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에 요구되는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식물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서울식물원 온실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서울시장 환영사와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 축사를 시작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직면한 시점에서 해외 식물원 운영 추세를 짚어보고, 앞으로 서울식물원의 새로운 운영과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운영되는 스튜디오 현장 참석자는 국내 연사와 좌장, 패널로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초대된 미국·싱가포르 국외 연사 및 스튜디오 참석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식물원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지난 2018년 10월 임시 개방을 거쳐 2019년 5월 정식 개원했으며, 9월 현재까지 총 1260만 명이 다녀갔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의 폭넓은 참여와 성과를 기대한다”며 “평소 서울식물원과 식물문화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