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매력도시 서울] 한양도성 완주하고 인증서도 받으세요
조선시대부터 한양도성을 한 바퀴 돌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있었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을 찾는 많은 국내외 시민들의 순성길 이용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서울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발급한다.
4개 구간(백악산·낙산·남산·인왕산)으로 구성된 한양도성 18.6km 전체를 걸으며 지정장소에서 인증사진(4개소)과 스탬프(4개소)를 모두 충족 시 서울시장 명의의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발급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 가입하고 발급 신청 후 신분증과 증빙자료(스탬프투어 지도, 인증사진)를 지참한 뒤 본인이 예약한 날짜·시간에 맞게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방문해 완주 인증서를 수령하면 된다.
한양도성 스탬프 지도는 스탬프 운영 장소인 ▶돈의문 박물관 마을 ▶흥인지문 관리소 ▶숭례문 초소 ▶말바위 안내소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또는 ‘서울 한양도성’ 앱을 다운받아 스탬프를 찍을 수도 있다.
한편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시행과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개설을 맞이해 다음 달 17일까지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고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서울시 대표 문화재인 한양도성과 함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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