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셈, 3분기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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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6일 유니셈에 대해 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공급사 유니셈이 올 3분기에 매출액 62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종전 추정치는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셈의 비메모리향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10% 초중반까지 올라왔다"며 "주요 고객사가 내년에 비메모리 설비 투자를 지속할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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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유니셈에 대해 올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공급사 유니셈이 올 3분기에 매출액 62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종전 추정치는 매출액 586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예상보다 3분기 실적이 견조한 이유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국내 고객사의 비메모리 파운드리 투자가 이어졌기 때문"이며 "유니셈의 공정 대체 효과 확대로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 상반기 매출 비중을 비교적 적게 차지했던 해외 고객사향 디스플레이 장비가 3분기 매출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유니셈은 내년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전망치를 3304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유니셈의 비메모리향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10% 초중반까지 올라왔다"며 "주요 고객사가 내년에 비메모리 설비 투자를 지속할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던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의 NAND 플래시 설비 투자가 내년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방 산업 고객사의 움직임과 함께 개별 공정에서도 유니셈의 스크러버를 적용하는 분야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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