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업계 "돌잔치 최소인원 보장해달라"..1인 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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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업계 관계자들이 돌잔치 참석 인원 확대와 백신 인센티브 적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한다.
이들은 4단계 지역에서도 돌잔치 진행이 가능하도록 최소 인원 참석 허용과 백신 인센티브 확대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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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돌잔치 업계 관계자들이 돌잔치 참석 인원 확대와 백신 인센티브 적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한다.
돌잔치 업체 업주 등이 모인 안전한 가족 돌잔치 연합회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돌잔치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업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이후 돌잔치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사적 모임으로 분류돼 10개월 동안 피해를 받아 왔다"면서 "최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이후엔 돌잔치를 구성하는 최소 인원도 보장 받지 못해 종사자들의 생계가 끊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개월 넘게 영업 금지와 제한을 받았으나 돌잔치 업계는 별도로 취합할 사업자 코드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도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4단계 지역에서도 돌잔치 진행이 가능하도록 최소 인원 참석 허용과 백신 인센티브 확대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회는 기자회견 이후 이날부터 1인 시위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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