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말 85명 확진..확산세에 속초 4단계·삼척 3단계 격상(종합)

장세희 2021. 9. 26.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지역에서 주말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발생하는 등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강릉 12명, 원주 8명, 춘천 4명, 속초·동해·평창·철원 각 2명, 태백·홍천·횡성·정선·양양·삼척 각 1명 등 모두 38명이다.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 방문에 따른 확진자 발생과 학교 대면수업에 따른 다른 지역 인구 유입 등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강원지역에서 주말 이틀간 코로나19 확진자 85명이 발생하는 등 추석 연휴 이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강릉 12명, 원주 8명, 춘천 4명, 속초·동해·평창·철원 각 2명, 태백·홍천·횡성·정선·양양·삼척 각 1명 등 모두 38명이다.

이들은 가족 및 지인간 감염 또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속초시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거리두기 수준을 4단계로 격상했다.

속초시에서는 일부 업소와 직장 동료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져 최근 1주일간 7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삼척시도 이날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로 방역 수준을 높였다.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 방문에 따른 확진자 발생과 학교 대면수업에 따른 다른 지역 인구 유입 등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생활치료시설을 포함해 67%(26일 0시 기준)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강원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357명으로 늘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