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미국·유럽에 출시..글로벌 확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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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맞춤형 생활가전 콘셉트인 '비스포크'를 의류 관리기기에 적용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미국과 유럽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정식 출시한데 이어 연말까지 세계 각국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에 가장 최근 합류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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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세계 각국으로 판매 확대 예정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생활가전 콘셉트인 '비스포크'를 의류 관리기기에 적용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미국과 유럽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정식 출시한데 이어 연말까지 세계 각국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에 가장 최근 합류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월 신제품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편리하고 섬세한 의류 관리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습도 센서로 의류의 습기를 감지해 건조와 구김 제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셔츠 한 벌을 빠르게 건조하고 싶을 경우 '셔츠한벌' 코스를 활용하면 39분 만에 건조가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살균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매일 케어 코스'에서 '살균 옵션'을 선택하면 인플루엔자·아데노·헤르페스 등의 바이러스와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 등의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또 아기 옷이나 인형, 매일 입는 교복 등 위생이 더욱 중요한 의류·액세서리도 해당 코스에 살균 옵션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에어드레서 내부를 고온으로 살균해 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내부살균' 기능도 탑재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크리스탈 미러, 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새틴 베이지,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등 6가지 색상의 패널을 출시한다. 국내에서 제공했던 글램 네이비와 새틴 스카이블루 색상은 빠졌다. 용량은 일반(3벌)형인 18인치와 대용량(5벌)형인 24인치 두 가지로 판매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건강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활용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옷을 상쾌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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