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제압' 류지현 감독 "유강남 2루타, 켈리와의 호흡 주효"

조은혜 2021. 9. 26.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선두 KT 위즈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좁혔다.

LG는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류 감독은 "특히 유강남이 켈리와의 좋은 호흡과 함께 8회 선두타자 2루타가 승리에 주효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선두 KT 위즈를 꺾고 두 팀 간 승차를 좁혔다.

LG는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60승(5무48패) 고지를 밟고 2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67승무4패로 2연패가 됐다.

선발 케이시 켈리는 7이닝 2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51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을 작성, 시즌 11승을 올렸다. 이어 이정용과 김재유가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2안타 1타점 2득점, 김현수가 2안타, 서건창과 채은성, 오지환이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7이닝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8회 찬스에서 3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류 감독은 "특히 유강남이 켈리와의 좋은 호흡과 함께 8회 선두타자 2루타가 승리에 주효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이날 8번타자 및 포수로 켈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유강남은 8회초 이대은 상대 좌전 2루타를 뽑아내면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켈리 역시 "경기 전 유강남과 KT전은 빠르게 승부하자고 얘기하고 경기에 들어갔다. 유강남의 리드와 블로킹에 고맙다"고 공수에서 활약한 동료 유강남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