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달 말 임원인사..수석부원장에 기재부 차관보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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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르만 이달 말에 임원 인사를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달 초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은 첫 인사를 통해 수석비원장 포함 절반 가량의 임원을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 시기는 국정감사 이후인 10월 말로 예상되지만 수석부원장 포함 일부 임원은 이르면 이달 말 교체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금융권에서는 수석부원장 외 내부 승진한 부원장 2명과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부원장보 3명 등 절반가량이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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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위원장에 이찬우 前 기재부 차관보 유력..기재부 사상 최장수 차관보 역임
소비자보호 지휘하는 김은경 부위원장 교체 여부도 주목돼
![정은보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지난달 31일 취임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26/akn/20210926111434621ygya.jpg)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르만 이달 말에 임원 인사를 추진할 전망이다. 지난달 초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은 첫 인사를 통해 수석비원장 포함 절반 가량의 임원을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임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 시기는 국정감사 이후인 10월 말로 예상되지만 수석부원장 포함 일부 임원은 이르면 이달 말 교체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국감에 큰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임원 인사는 먼저 단행하고 종합감사(21일) 종료 후 나머지 인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정 원장은 취임 나흘만인 지난달 10일 부원장 4명, 부원장보급 10명 등 임원 14명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다수가 받아드려 사표를 제출했지만 임원 3명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감독 독립성 차원에서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수석부원장 교체가 거론되고 있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통상 금융위원회 또는 기획재정부 출신이 맡아 금감원과 금융위 간 소통 창구가 돼왔다. 정 원장이 이 협력체계를 쇄신한다는 차원에서 교체를 단행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김근익 수석부원장의 후임으로 이찬우 경상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장이 꼽힌다. 이 위원장은 행정고시 31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거쳐 기재부 사상 최장수 차관보로 재직했다. 정은보 원장과는 기재부에서 호흡을 맞추며 절친한 사이로 전해졌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원회가 임명하고, 부원장보는 금감원장이 직접 임명한다. 두 자리 모두 청와대의 인사 검증을 거친다. 3년 임기가 보장되며 원장이 임명권은 갖지만 해임권은 없다.
금융권에서는 수석부원장 외 내부 승진한 부원장 2명과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부원장보 3명 등 절반가량이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 인사와 연계될 수도 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지난 4월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아 아직 근무 중이다. 금감원 인사가 나면 연쇄적으로 자리 이동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은경 부원장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해 3월 외부 공모로 선임된 김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맡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전면 시행된 초기에 이를 관할하는 임원 교체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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