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보다 낫다" 유럽 출시 앞둔 EV6 현지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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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 공식 미디어채널 HMG저널에 따르면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는 최근 EV6를 시승한 뒤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위크'는 "배터리 충전 기술력이 뛰어나고 매우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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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 공식 미디어채널 HMG저널에 따르면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는 최근 EV6를 시승한 뒤 "테슬라 모델3보다 훨씬 빠른 충전 속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위크'는 "배터리 충전 기술력이 뛰어나고 매우 효율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츠(AMS)'는 "충전을 위해 많은 시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유명 자동차 유튜브 채널 '카와우'는 EV6에 전자레인지를 연결해 음식을 조리하고 물을 데우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등 뛰어난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EV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77.4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은 앞바퀴와 뒷바퀴에 구동모터를 각각 적용해 최고출력 325마력(PS)을 낸다.
독일의 AMS는 EV6의 주행 성능에 대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2초만에 소화하는 가속성능이 인상적이며 시속 185km로 달리는 중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하다"고 평가했다.
독일의 '아우토빌트'는 "차량의 움직임, 조향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돼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EV6는 지난 4월 유럽 20개국에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예약대수 7300대를 달성했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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