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남북정상회담 거론에 미 국무부 "남북대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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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거론하며 담화를 낸 데 대해 미국이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낸 담화에서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종전선언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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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거론하며 담화를 낸 데 대해 미국이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미 국무부 대변인이 현지시각으로 25일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서면질의에 이같이 짤막한 답변을 내놨다고 이날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남북 대화를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앞서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는 문구가 들어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부장은 한국시간으로 25일 낸 담화에서 남북 간 상호존중이 유지되면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재설치, 종전선언 등이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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