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조 회장 "영탁, 6천만원→1억6천만원까지 계약금 뛰어"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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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예천양조 측과 영탁 측의 갈등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영탁'이란 이름을 두고 벌어진 가수 영탁과 막걸리 기업 예천양조 간의 공방을 취재해 공개했다.
가수 영탁과 150억 원 논란에 휩싸인 막걸리 제조 기업 예천양조의 회장은 직접 '실화탐사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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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예천양조 측과 영탁 측의 갈등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영탁'이란 이름을 두고 벌어진 가수 영탁과 막걸리 기업 예천양조 간의 공방을 취재해 공개했다.
가수 영탁과 150억 원 논란에 휩싸인 막걸리 제조 기업 예천양조의 회장은 직접 '실화탐사대'를 찾았다. 그는 150억 원 논란이 촉발된 메모와 계약서 원본을 공개했다.
문건을 언론에 노출하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예천양조 서울지사장은 "저희 속사정은 어마어마한 금액을 요구받은 상태였고, 영탁 씨하고 정말 마지막 안 좋은 선상에 서고 싶지 않았다. 도움 받은 것도 사실이고"라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을 앞둔 3월, 자필메모와 계약서 초안이 업체 측에 건네졌다. 갑 김순자(가명)는 영탁 어머니의 이름이었다.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은 "영탁에 관한 모든 결정권은 어머니에 있다. 매년 회사 성장기여도, 회사 상표 사용료 기본으로 20억 원 주고 전체를 잡아보니 (연간) 50억 원이 된다"며 "상식에 안 맞는 일이다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백 회장은 진짜 막걸리 진탁, 예천 막걸리 예탁, 백구영 탁주해서 영탁 등 이름을 지어놨고,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막걸리 한 잔'을 듣고 직감적으로 영탁이 탁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바로 (변리사한테) 전화해서 상표출원이 안 돼 있으면 출원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광고모델 협상도 시작했다. 백 회장은 "처음엔 6천만원으로 시작해 1억 3천만원까지 올랐다"며 당시 업계 최고 금액인 1억 6천만원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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