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핸드폰으로 인터넷 안 해"..시청자들과 전보‧봉화로 소통 '폭소' (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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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신동엽이 시청자들과 소통을 봉화로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어차피 선택은 내가 한다'라는 수식을 가진 신동엽은 "무조건 게스트 위주로 가야한다. 게스트보다 더 중요한 건 시청자분들이다"라며 '70%'가 아닌 '초성' 힌트를 보자고 했다.
'힌트' 결정에 앞서 자신의 의견이 아닌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고 했던 신동엽을 보며 넉살은 "시청자랑 어디서 소통하냐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안하신다"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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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신동엽이 시청자들과 소통을 봉화로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에이티즈의 산과 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대결 음식은 갈치정식, 대결곡은 에이티즈가 반가워할 형들 강력한 퍼포먼스의 주인공 터보였다. 블락비를 예상했으나 터보가 등장하자 리액션이 고장난 에이티즈. 박나래는 "악동이라고 하기에는"이라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붐은 "김정남 씨가 얼마나 악동인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터보와 에이티즈 연관성을 묻자 에이티즈는 "최근에 앨범이 나왔다. 김종국 선배님과 콜라보를 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대결곡은 15년에 발매된 '터보-가요 톱 10'. 문제의 구간을 들은 후 "너무 어려운데?"라고 깜짝 놀랐다. 키는 "브로스 랩이랑 비슷하다", 태연은 "크라잉랩 아니냐"라며 이상민의 랩처럼 독특하다고 했다. 이에 붐은 "이상민 씨가 불렀다"라며 피처링한 파트라고 했다. 90년대 유행했던 랩이 섞여있다고 파악한 문세윤은 그 당시 히트곡들의 킬링파트로 이루어진 가사일 것이라고 했다.
이에 룰라 가사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한 한해 역시 문세윤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어 원샷을 받아야 신곡 쇼케이스를 할 수 있었던 키는 실망적인 받쓰를 공개했다. 문세윤과 한해 중 원샷이 있다고 예상된 가운데, 원샷의 주인공은 넉살이었다. 이에 박나래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문제의 구간 글자 수는 36. '찬스'를 통해 다시 들은 후 받쓰를 채워가던 중 신동엽은 룰라가 데뷔한 '일구구사(1994년도)'를 캐치해내며 숫자의 개수도 정확하게 맞혔다.
이어 가사의 문맥상을 염두해 두고 하나씩 맞혀가던 중 영어 가사를 고민하던 키. 놀토 멤버들은 붐에게 '룰라'가 영어인지 물었다. 고민하던 붐의 모습에 신동엽은 "룰라는 아니다. 붐이 알아보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룰라'는 영어였고, 놀토 멤버들은 붐청이를 통해 '룰라'가 아닌 '터보'가 들어가는지 물었다.
붐의 대답은 '네'였고, 예상치못한 답변에 놀란 놀토 멤버들은 "여기까지 온 건 기적이다"라며 신기해했다. 1차 시도 결과 공개에 앞서 '실패'를 직감한 산은 우영에게 "입을 벌리고 있어라"라며 강냉이 벌칙을 피하지 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실패', 햇님이의 '갈치' 먹방을 보며 놀토 멤버들은 침샘을 자극했다.
'힌트'를 쓰기 앞서 우영과 산은 "노래가 빨라 70%듣기가 나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어차피 선택은 내가 한다'라는 수식을 가진 신동엽은 "무조건 게스트 위주로 가야한다. 게스트보다 더 중요한 건 시청자분들이다"라며 '70%'가 아닌 '초성' 힌트를 보자고 했다. 키도 '초성 힌트'를 보자는 의견에 힘을 실었다. '힌트' 결정에 앞서 자신의 의견이 아닌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고 했던 신동엽을 보며 넉살은 "시청자랑 어디서 소통하냐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안하신다"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박나래와 태연은 "전보와 비둘기, 봉화로 소통한다"라며 장난을 쳤다. 그러자 신동엽은 "힌트별로 봉화 색이 다 다르다"라며 맞장굴르 쳐 웃음을 자아냈다. 초성 힌트를 본 후 2차 듣기를 한 놀토 멤버들. 2차 시도에 '정답'을 맞히며, '갈치 정식'을 맛봤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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