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달 말 코로나 긴급사태·중점조치 전면 해제 조율"

조성필 2021. 9.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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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달 말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 방지 중점조치 등을 모두 해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현지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NNN이 25일 보도했다.

NNN은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해제할 수준에 근접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자체의 의향과 전문가 의견을 들은 뒤 오는 28일 긴급사태와 중점조치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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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일본 정부가 이달 말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 방지 중점조치 등을 모두 해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현지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NNN이 25일 보도했다. NNN은 정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을 해제할 수준에 근접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개 광역자치단체에 내려진 긴급사태와 8개 광역지자체에 내려진 중점조치는 이달 30일 종료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지자체의 의향과 전문가 의견을 들은 뒤 오는 28일 긴급사태와 중점조치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일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중·하순 2만명대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2000명대로 크게 줄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2674명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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