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7명 코로나19 확진 .. 김해 외국인 식당서 35명 집단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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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해, 창원 지역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김해에 있는 외국인 음식점과 관련이 있다.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천93명(입원 406명, 퇴원 1만654명, 사망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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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39명, 창원 21명, 양산 3명, 진주·사천·창녕·하동 각 2명, 통영·밀양·거제·함안·함양·거창 각 1명이다.
해외 입국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 내 감염이다.
김해, 창원 지역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김해에 있는 외국인 음식점과 관련이 있다.
해당 음식점에서는 지난 23일 4명 확진을 시작으로 24~25일 각각 14명,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이 음식점발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천93명(입원 406명, 퇴원 1만654명, 사망 33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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