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자유주의' 마돈나 딸, 리한나 패션쇼서도 놀라운 포즈
신혜연 2021. 9. 25. 16:38
팝 가수 마돈나의 딸이자 패션 모델인 루데스 레온이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드러내는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루데스 레온의 인스타그램에는 팝 가수 리한나의 3번째 패션쇼 '새비지 X 펜티 쇼 Vol.3' 당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2018년 뉴욕 패션위크 '집시 스포츠' 런웨이에 발탁돼 모델로 데뷔한 루데스 레온은 지난해 12월부터 속옷 모델로 활동해 온 바 있다.
그는 속옷 모델 데뷔 이후 패션 브랜드 '마크 제이콥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작업을 진행하며 모델로 활약 중이다.
루데스 레온은 이날 리한나의 패션쇼 무대에서 겨드랑이 털이 살짝 드러나는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앞서 루데스 레온은 지난 13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진행된 2021 멧 갈라(Met Gala) 행사에서도 겨드랑이 털을 드러내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션쇼는 24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된다.
팝스타 마돈나와 그의 전 남자친구 카를로스 레온 사이에서 태어난 루데스 레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겨드랑이 털 사진을 올려 팬들로부터 '겨털 자유주의'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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