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와 수소, 주가 모멘텀에 선 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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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주가 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올렸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소경제 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2021F PBR 0.59배 적용)으로 16%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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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주가 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올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여파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수소 투자계획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으로 1조2000억원을 잡았다.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준이다.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예상치다. 실적 향상에 따라 배당수익률도 3%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규 성장동력으로 수소사업의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전력공기업 중에서 친환경에 대한 방향성이 가장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가스공사 역할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소경제 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2021F PBR 0.59배 적용)으로 16% 상향한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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