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가 푹 빠진 이것? 카고 팬츠 이렇게 입기
이재희 2021. 9. 25. 06:02
추억의 아이템 역주행 소식! Y2K 바람을 타고 포켓이 주렁주렁 달린 카고팬츠가 돌아왔어요.
Y2K 패션이 다시 유행함에 따라 그 시절 추억의 아이템들이 소환되고 있어요. 크롭트 톱과로우라이즈 진, 벨리 체인, 벨벳 트레이닝 수트에 이어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바로 벨라 하디드도 푹 빠진 카고팬츠입니다.
허벅지에 붙은 네모난 아웃 포켓 때문에 건빵 바지라는 별명을 가진 이 아이는 꽤 오랫동안 촌스러운 올드 패션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며 자취를 감춰 왔었죠. 하지만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셀러브리티들이 이 카고팬츠를 다시 꺼내 입기 시작하며 유행의 조짐을 보여요.
양쪽 다리에 포켓이 주렁주렁 달린 데님 소재의 카고팬츠를 입은 카일리제너, 카무플라주 패턴의 카고팬츠로 밀리터리 무드를 극대화한 아나스타샤 카라니콜라우, 아찔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와 카고팬츠를 매치한 킴 카다시안까지.
이 정도면 카고 팬츠의 유행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죠? 이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카고팬츠를 크롭트 톱과 매치하여 관능적인 무드로 연출했는데요. 패션에 정답이란 없지만, 카고팬츠를 입을 때 참고해보아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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