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 반한 페네르바체 레전드 "터키리그 있기 과분하다"

김평호 입력 2021. 9.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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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현지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레순스포르와의 2021-22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터키 언론 '파나틱'에 따르면 딜멘은 현지 방송 TRT스포르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김민재는 터키리그에 있기는 과분한 선수"라며 "페네르바체 최고의 영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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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레전드, 축구 프로그램서 극찬 쏟아내
터키리그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 ⓒ 페네르바체 공식 SNS

터키 현지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를 향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레순스포르와의 2021-22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달 페네르바체와 계약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한 김민재는 곧바로 팀 내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터키리그 데뷔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최근 3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굳혔다. 특히 스리백의 가운데를 책임지며 팀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터키 국가대표 출신이자 페네르바체 레전드 리드반 딜멘도 김민재의 플레이에 반하고 말았다.


터키 언론 ‘파나틱’에 따르면 딜멘은 현지 방송 TRT스포르의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서 “김민재는 터키리그에 있기는 과분한 선수”라며 “페네르바체 최고의 영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수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한 딜멘은 터키 국가대표로 A매치 29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1987년부터 1994년까지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레전드다. 그는 1988-89시즌에는 19골 4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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