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10월 이후 코로나 백신 임상1/2상 중간결과 공개

정재홍 2021. 9. 2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월 이후 자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2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8차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개발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GBP510에 대한 임상3상을 마치고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월 이후 자체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2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8차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개발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상반기 임상1/2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이를 기반으로 임상3상에 돌입했다"며 "회복기 환자 표준 혈청보다 5~6배 높은 중화항체를 보여 선도 백신과 동등한 수준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10월 이후 협의를 통해 자세한 자료를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변이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김 최고기술책임자는 "델타, 베타 등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터 세포주'까지 만들고 있다"라며 "순차적으로 변이 임상에 진입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처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GBP510에 대한 임상3상을 마치고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