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1월 3일로 상장 재연기

배성재 2021. 9.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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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미등록 판매 중개 논란을 빚은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상장 일정이 오는 11월 3일로 연기된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상장 목표일을 기존보다 3주가량 순연한 11월 3일로 잡는다고 공시했다.

카카오페이의 계획에 따르면 10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10월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상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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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금융상품 미등록 판매 중개 논란을 빚은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상장 일정이 오는 11월 3일로 연기된다.

카카오페이는 24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고, 상장 목표일을 기존보다 3주가량 순연한 11월 3일로 잡는다고 공시했다.

증권신고서에는 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해온 점 추가 기재·정정됐다.

카카오페이의 계획에 따르면 10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10월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상장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 수 1,700만 주와 공모가(6만 원~9만 원)는 그대로 유지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라고 말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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