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마감..기관 매도세에 하락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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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헝다 그룹과 테이퍼링 이슈 등에 대한 우려는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07%) 내린 3,12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3,146.86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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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오민지 기자]
중국 헝다 그룹과 테이퍼링 이슈 등에 대한 우려는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07%) 내린 3,12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3,146.86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3,433억원을 홀로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58억원과 78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42%), 삼성전자우(-0.14%), 삼성SDI(-0.68%), 현대차(-0.72%), 셀트리온(-3.51%) 등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7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카카오가 반등하면서 3.91% 상승했다.
이밖에 NAVER(1.38%), 삼성바이오로직스(0.22%), LG화학(0.13%)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7포인트(0.07%) 오른 1,037.03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13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과 1,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09%) 오른 1,176.5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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