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강원도당, "도는 기후위기 극복 대책 적극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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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임성대)은 24일 강원도청 앞에서 '정의당 9.24 글로벌 기후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계획 목표 상향을 촉구했다.
이들은 "도는 2019, 2021년 두 차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표했지만 2030 감축 목표는 2040 탄소중립 목표치에 10% 밖에 되지 않는다"며 "나머지 9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2030 계획 수정과 전 부문계획이 마련돼야 하지만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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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임성대)은 24일 강원도청 앞에서 ‘정의당 9.24 글로벌 기후파업 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계획 목표 상향을 촉구했다.
이들은 “도는 2019, 2021년 두 차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발표했지만 2030 감축 목표는 2040 탄소중립 목표치에 10% 밖에 되지 않는다”며 “나머지 9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2030 계획 수정과 전 부문계획이 마련돼야 하지만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는 지금이라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 2030년까지 폐쇄, 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배출량 2010년 대비 50% 감축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기후파업은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 문제를 환기하고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전 지구적인 행동이다”며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은 이제 청소년 뿐만 아니라 150개국 수백만 시민들이 함께하는 전 세계적인 파업·시위로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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