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자랜드 인수한 한국가스공사, 연고지 대구-홈 대구체육관 확정

윤승재 2021. 9. 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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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금) 오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7기 정기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를 대구광역시로 확정지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이 한국가스공사의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연고지와 홈 구장이 확정된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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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금) 오전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7기 정기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 한국가스공사의 연고지를 대구광역시로 확정지었다. 한국가스공사는 홈 경기장으로 대구체육관을 쓸 예정이다. 

지난 6월 전자랜드를 인수한 가스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대구에 둥지를 틀기 위해 추진했으나, 대구시와의 연고지 협상이 더디게 진행돼 미뤄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축구장 건립 문제 등을 두고 견해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기존 시설인 대구체육관이 한국가스공사의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대구체육관은 1997년부터 2011년까지 오리온(현 고양 오리온)이 사용했던 곳이다. 

연고지와 홈 구장이 확정된 한국가스공사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2021-2022시즌 경기장 광고 운영에 관련해 엔드라인 세이프티존에 연고지 명칭 및 구단 슬로건, 체육관 명징, 공익 성격의 문구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새 시즌 대회운영요강 가운데, 현행 공식 경기 중 각 팀의 감독 및 코치의 복장이 ‘정장(와이셔츠 또는 터틀넥 스웨터) 또는 한복 착용 가능’에서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카라 티셔츠 등) 착용 가능으로 개정했다. 

한편, 함께 열린 제27기 정기총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정기총회에서는 제26기 결산(안)을 승인했다. 

사진=KBL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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