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9. 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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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 약 8만명이 대상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와 연령별로 기간을 달리해 접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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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 13세 이하 어린이 · 임신부 · 취약계층 등 8만명 대상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 약 8만명이 대상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와 연령별로 기간을 달리해 접종을 시행한다.

생애 첫 접종을 하는 어린이(생후6개월 ~ 만8세)와 임신부는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만9세 ~ 13세)는 내달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어르신의 경우 만75세 이상은 내달 12일부터, 만70~74세는 18일부터, 만65~69세 어르신은 21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내달 2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만50~64세), 심한장애인(만19~64세), 국가유공자(만50~64세) 등을 대상으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진행됨에 따라 의료기관별 접종가능 인원이 제한돼 있어 예방접종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또는 순천시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다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105곳의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예약없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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