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첫 '재난 현장지휘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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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올해 첫 시행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에서 최우수 중급지휘관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현장지휘관의 자격체계와 교육훈련 과정을 표준화하고 지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인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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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현장지휘관의 자격체계와 교육훈련 과정을 표준화하고 지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인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55%의 합격률을 보인 이번 인증제에서 중급현장지휘관 소방경 11명과 초급현장지휘관 소방위 8명을 최초로 배출했다.
대구중부소방서 황칠석 소방경은 사이버교육, 집합교육, 실기 평가, 면접 평가 등 4단계 인증절차로 진행된 중급지휘관 자격인증자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3일 소방청에서 제1호 인증서와 함께 최우수 중급지휘관에 선정됐다.
황칠석 소방경은 “소방청에서 첫 시행하는 중급현장지휘관 자격 인증을 제1호로 받게 돼 영광이고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더욱 강화해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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