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성추행 혐의' 서울 금천구청 직원 3명,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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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직원들이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공봉숙)는 지난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와 B씨, 특수준강제추행 방조 혐의를 받는 C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함께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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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직원들이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공봉숙)는 지난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와 B씨, 특수준강제추행 방조 혐의를 받는 C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함께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난 7월 A씨와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사건 발생 당시 C씨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추가로 입건했다.
이들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지난달 구속됐다. 금천구청은 지난 7월 이들을 직위해제한 바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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