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청년, 슭-봄' 경남 청년을 소개합니다

경상남도는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혁신가(단체)를 소개하는 '청년 혁신가 인물사전, '경남청년 슭-봄''을 제작했다.

'청년 혁신가 인물사전 '경남청년 슭-봄''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청년(단체) 161명의 소개를 담고 있다.

특히 책의 제목처럼 경남의 청년 혁신가를 빠르게 '슭(쓱 : 빨리 지나가는 모양)' 볼 수 있도록 총괄 현황, 지역별 청년 혁신가 소개, 지역별 청년 혁신가 색인 순으로 간략하게 구성했다.

또한 청년 혁신가 스스로 자신의 단체와 활동을 소개하는 발언을 담아 청년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엿볼 수 있다.

그동안 지역 청년들은 지역 내 청년 혁신가들의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활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청년 혁신가의 지식과 활동 비결을 공유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는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 가능성을 알리고 청년 혁신가의 성공모델을 전달하고자 청년 혁신가 인물사전을 제작했다.

도는 '경남청년 슭-봄' 제작을 시작으로 분야별 지역 청년 혁신가와 지역의 청년 인재가 연계 가능하도록 대표 성공모델 및 활동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10월부터 지역별 혁신가 간담회를 진행, 청년 혁신가들의 활동 사례를 청년 관점으로 이야기화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이번 청년 혁신가 현황 제작을 통해 지역 청년 혁신가를 구심점으로 한 청년 활동 협력연결망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청년 혁신가가 지역 청년·민간기업·행정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청년 혁신가 현황은 도내 청년 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지난 16일 운영을 시작한 경상남도 청년 정보 플랫폼 내 '청년 인물사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청년 혁신가 인물사전 '경남청년 슭-봄'' 제작을 통해 확보된 청년 혁신가 현황을 기초로 지역의 청년 인재를 발굴·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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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