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 다음주 결론..김헌동 재도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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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다음주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SH 관계자는 24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다음주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인다.
또 서류 심사 및 면접 일정 등에 대해 함구해 2차 때 김헌동 전 본부장이 탈락한 이후 SH내 함구령이 내려진 것으로 보여 특정인을 밀어주려는 의도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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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다음주에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SH 관계자는 24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다음주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 중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번 SH 사장 후보에는 2차 면접에서 탈락한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이 다시 응모해 김 본부장이 살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지난 10일 공개된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재공고(3차)에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우에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 규정이 특정인(김 전 본부장)을 염두에 둔 규정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혹 2차에서 탈락한 김 전 본부장을 염두에 둘 경우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후보를 선정해 서울시에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SH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에 특별히 그 규정이 들어간 것은 아니고 1차 때부터 있는 규정이기 때문에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임원추천위원회가 종전 임원 그대로 구성돼 예정과 같이 후보 추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추측이 제기되는 것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서울시 추천 2명, SH 추전 2명, 서울시의회 추천 3명 등 서울시 쪽 추천 인원 4명, 서울시의회 3명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서류 심사 및 면접 일정 등에 대해 함구해 2차 때 김헌동 전 본부장이 탈락한 이후 SH내 함구령이 내려진 것으로 보여 특정인을 밀어주려는 의도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주택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다음주 중 후보 중 1·2순위자를 서울시에 추천할 경우 서울시는 그 중 한 명을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 올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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