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대한민국과의 원대한 약속'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 반드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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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시민 결의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을 기점으로 삼아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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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성공시키겠다는 시민 결의대회가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대적으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박람회’를 가덕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부산시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100만인 서명운동, 국가 사업화 촉구 시민결의대회 등을 통해 2019년 국가 사업화로 확정됐고, 2020년 정부 유치의향 공식 표명 등을 끌어냈다.
마침내 지난 6월 정부와 부산시가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을 기점으로 삼아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대학생 서포터즈 등도 함께한다.
유치를 위한 열정과 노력을 담은 영상 상영, 2030세대 결의 다짐,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영상 축하공연 및 유치 성공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박람회는 부산의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며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며, “앞으로 부산시민과 함께 단단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내년 상반기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한다. 하반기에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후보 도시 실사를 거쳐 2023년 169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가 최종 선정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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