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혁신 스타트업 16개사 최종 선정.."KB스타터스에 합류"

박선미 2021. 9.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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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 2021년 하반기 정시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에서 2015년부터 선발해 육성해온 혁신 스타트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 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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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공간 제공, 컨설팅, KB계열사와의 협업 등 다양한 지원 제공
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 2021년 하반기 정시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에서 2015년부터 선발해 육성해온 혁신 스타트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 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KB스타터스’로 새롭게 선정된 16개 스타트업은 빅테이터, 클라우드, 금융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이다. 이들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서울(강남, 관악)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현재 KB금융은 총 156개사의 KB스터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업무제휴 건수 207건, 누적 투자액은 665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700억원까지 투자액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금융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한동환 부사장은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며, “KB금융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 발굴, 투자 및 업무제휴까지 동반성장 가능한 파트너를 찾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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