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도 호텔·펜션서..연휴 초반 여행객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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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9.18~22)도 수도권 지역과 소규모로 안전하게 즐기는 호텔·펜션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예년과 다르게 연휴 초반 여행객이 몰렸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4일 '2021 추석 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19일(24.0%)이 뒤를 이어 연휴 후반 여행객이 집중됐던 지난해 추석과 달리, 전체 이용건수 절반이 연휴 초반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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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울·부산여행 선호..테마파크 등 가족단위 레저인기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올 추석(9.18~22)도 수도권 지역과 소규모로 안전하게 즐기는 호텔·펜션 선호도가 높았다. 다만 예년과 다르게 연휴 초반 여행객이 몰렸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24일 ‘2021 추석 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연휴 국내 여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자별 숙소 이용률은 연휴가 시작되는 18일(25.6%)이 가장 높았다.
19일(24.0%)이 뒤를 이어 연휴 후반 여행객이 집중됐던 지난해 추석과 달리, 전체 이용건수 절반이 연휴 초반에 집중됐다.
지역별 숙소는 경기도(18.8%)가 1위, 서울(17.1%)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부산(9.0%), 강원도(8.1%), 인천(6.5%) 순이었다.
야놀자에 따르면 상위 5개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 명절마다 동일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숙소 유형별로는 호텔 이용률이 지난해 연휴 대비 40.7%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여 명절 연휴에도 호텔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다.
2위는 펜션이다. 글램핑·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 성장세(60.9%)에 힘입어 37.9% 증가했다.
레저 유형은 테마파크(39.9%)와 키즈놀거리(32.8%)가 1,2위를 차지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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