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美 FDA에 인공관절 수술로봇 인허가 신청

김선엽 2021. 9.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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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봇업체인 큐렉소는 최근 미국 FDA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국내, 유럽에 이어 3번째 인허가 신청이며, FDA 인허가 획득시 글로벌 1위 의료로봇 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번 FDA 신청에는 카데바 시술을 통한 거리 오차, 각도 오차 감소 등 큐비스-조인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추가적인 데이터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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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선엽 기자]

의료로봇업체인 큐렉소는 최근 미국 FDA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비스-조인트는 국내, 유럽에 이어 3번째 인허가 신청이며, FDA 인허가 획득시 글로벌 1위 의료로봇 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글로벌 인공관절 시장 규모는 171억4,100만 달러 수준으로, 이 중 미국은 107억7,700만 달러로 약 63%를 차지했다.

2023년까지 216억7,000만 달러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번 FDA 신청에는 카데바 시술을 통한 거리 오차, 각도 오차 감소 등 큐비스-조인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추가적인 데이터를 포함했다. .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이미 국내와 유럽에서의 인허가 경험을 살려 철저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심사 과정을 거쳐 내년 2~3분기에 인허가 획득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혔다.

김선엽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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