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조직 두목 성노진과 맞대면 '긴장감 UP' [포인트:신]

최희재 입력 2021. 9. 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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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이 성노진과의 숨막히는 대치로 긴장감을 돋운다.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3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이 중국의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 두목 황모술(성노진)과 극한의 상황 속에서 맞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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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검은 태양' 남궁민이 성노진과의 숨막히는 대치로 긴장감을 돋운다.

24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3회에서는 한지혁(남궁민 분)이 중국의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 두목 황모술(성노진)과 극한의 상황 속에서 맞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1, 2화에서 한지혁은 일 년간의 기억이 모두 사라진 채로 국정원에 복귀했다. 그는 자신의 등장으로 술렁이는 내부 분위기와 떠도는 소문에 굴하지 않고 일 년 전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일에 집중했다.

그런 한지혁에게 파트너인 유제이(김지은)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며 극의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화양파 조직의 일원이 한지혁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는 정보를 그에게 전달한 것. 그렇게 남궁민은 유제이의 도움으로 사건의 퍼즐을 하나씩 완성해가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전율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렇듯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24일 공개된 스틸 속 한지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고급 가구들이 즐비한 펜트하우스에서 재갈을 물고 맨발로 결박된 채 황모술을 노려보는 한지혁의 표정은 이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하며 극적 긴장감까지 자아내고 있다.

특히, 팔과 다리가 의자에 묶인 채로 궁지에 몰린 한지혁이 황모술에게 끌려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펜트하우스를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회차별로 범죄 스릴러, 첩보 액션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인 한지혁의 히어로적인 활약상이 화려한 액션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동영상 OTT 플랫폼 wavve(웨이브)에서 독점 서비스 되고 있는 ‘무삭제판 검은 태양’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9.16~21) wavve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예능과 드라마, 영화 등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자 수, 시청시간, 시청건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검은 태양'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검은 태양'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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