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알엔투테크놀로지, 글로벌 5G 투자확대 수혜..중장기 성장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증권은 24일 알엔투테크놀로지에 대해 글로벌 5G 투자 확대 수혜로 중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북미 5G 기지국 공급 확대와 글로벌 1위 통신장비 업체 Ericsson 신규 고객 추가로 5G 부품·소재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적용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배터리 보호소자 부문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메리츠증권은 24일 알엔투테크놀로지에 대해 글로벌 5G 투자 확대 수혜로 중장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 LTCC(저온동시소성세라믹) 소재 원천 기술로 5G 무선통신 부품 및 배터리 보호소자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북미 5G 기지국 공급 확대와 글로벌 1위 통신장비 업체 Ericsson 신규 고객 추가로 5G 부품·소재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적용 어플리케이션 증가로 배터리 보호소자 부문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5G 투자 확대로 중장기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3분기 매출액은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하반기 무선통신 부문은 국내외 통신사들의 5G 투자 확대와 삼성전자 및 중국 메이저 고객사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Ericsson 신규 업체 등록으로 글로벌 5대 메이저 장비 업체에 모두 부품을 공급하는 점도 강점이다. 정지수 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8.4%의 꾸준한 외형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비용 중 고정비가 대부분을 차지해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 연간 매출액은 312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6%, 58.4% 늘어날 전망이다. 배터리 보호소자 부문은 적용 어플리케이션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는 "작년 9월 국내 메이저 완성차 부품사의 공급 업체로 등록됐으며 차량간 통신에서 안테나 수신강도를 높이는 용도로 커플러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터리 보호소자는 지금까지 가전 제품 위주로 활용됐지만 적용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될 경우 실적 기여는 물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까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뺑뺑이' 시킨 아버지…훈육 vs 학대 '설전' - 아시아경제
-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 아시아경제
- 대법,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려” 이웃집 노인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 아시아경제
- 막내딸 '엄청난 꿈' 1만원에 산 아빠, 5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
-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 상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 아시아경제
-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 아시아경제
- "한국에서 이런 일이"…다섯걸음 앞에서 명품백 들고 튀었다 - 아시아경제
- "너무 화나 눈물났다"…카라 강지영, 경찰 민원실서 뭘 봤기에 - 아시아경제
-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줄을 서시오" - 아시아경제
- 지하철서 3000만원 돈가방 '슬쩍'…50대 남성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