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AI·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건설 선두 주자
신기술 개발 선도
대우건설은 건설업계에서 자타 공인 신기술 개발, 스마트 건설 분야 선두주자다. 1983년 건설사 최초로 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술 혁신과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토건’, ‘삽질’ 이미지가 강한 건설업에 ‘스마트’를 덧입히고 있다. 그래서 대우건설이 보유한 기술에는 최초, 특허라는 단어가 많이 따라붙는다.
올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모델을 활용해 공사 내역서를 작성할 수 있는 ‘5D BIM 운용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BIM 모델을 기반으로 물량을 산출하고 내역서까지 작성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 문제점을 완벽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D 스마트모델링 프로그램 ‘스마일(SM.ile)’도 개발했다. 이는 대우건설이 47년간 국내외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토공사, 골조공사 ‘4D 모델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하면 토공사, 골조공사 3D 모델링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실시간 시공계획수립을 통한 최적 공법 선정과 공사 물량, 기간까지 산출할 수 있다.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문서 리스크 분석 프로그램 ‘DAIA’ (Daewoo A.I Documents Analysis Program)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실시간 동바리 붕괴위험 모니터링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무사고 준공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붕괴 위험을 감지하는 것을 넘어 붕괴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위급시 대피를 유도해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 기술 특허도 출원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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