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38년간 지속적 사회공헌, ESG 경영 나서
아파트 임대료 3년 동결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영그룹이 지난 38년간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고,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1983년 창사 이후 지금까지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지어왔고, 이 중 약 23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급해 왔다. 최근에는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자 임대 중인 아파트 임대료를 3년간 동결하는 등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동안 부영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에 쓴 금액만 약 87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부영그룹은 설립자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을 딴 기숙사(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 초·중·고교에 기숙사·도서관·체육관 등을 기증해 왔다. 또 저출산·고령화와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해외 교육시설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등 600여 곳에 초등학교 건립 지원은 물론, 해외 각지에 디지털피아노 7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 등에도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훈련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3년엔 이중근 회장이 직접 쓴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발간해 요약본을 전국 각지 기관과 단체는 물론 6·25전쟁 참전국에도 무료 배포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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