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재혼? 항상 오픈 마인드..냉동 난자 생각 有" (썰바이벌)[종합]

이슬 2021. 9. 23.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동주는 아이를 갖고 싶어서 냉동 난자 생각이 있다고.

재혼 생각을 묻자 서동주는 "항상 오픈 마인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하고 싶다. 좋은 사람이 없는데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 이미 해봤으니까 판타지가 있진 않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의'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 중 김지민은 "경계가 애매하다. 나는 예의라고 지켰는데 남들이 볼 때는 무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예의에는 문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서동주에게 한국과 다른 외국의 예의의 차이를 물었다.


서동주는 "최근에는 문 잡아주는 걸로 느꼈다. 미국에서는 문을 잡고 한참을 기다린다. 100m 앞에 있어도 문을 잡고 느긋하게 기다려주고 그 사람은 '땡큐' 하면서 들어간다. 모르는 사람인데도 그런다"고 답했다. 자신의 남자친구인 경우를 묻자 "짜증 나죠"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번째 썰은 식사 대접 없이 청첩장을 줬다고 "예의 없다"고 나무라는 친구 사연이었다. 이에 서동주는 "당연히 청첩장 주는 것도 예의고 저녁 먹을 수 있으면 먹는 것도 예의다. 상황이 너무 바쁘고 코로나, 여러가지 상황이 있으면 이해해 주는 것도 예의"라고 이야기했다.

또 서동주는 "베프로 몇 년 지내다가 연락이 뚝 끊긴 친구가 있었다. 갑자기 결혼한다고 밥을 먹자고 얘기를 하더라. 만났는데 결혼한다고 얘기하고 청첩장 없이 끝나더라. 나중에 모바일로 청첩장을 보내주더라. 그때는 섭섭하기는 했다. 되게 친했었는데 몇 년 만에 연락 와서 결혼한다고. 축의금 때문에 연락한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박나래가 "서동주 인스타그램을 보면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하자 황보라는 "걷는 거 좋아하시죠"라고 물었다. 서동주가 그렇다고 하자 황보라는 뒷꿈치 굳은살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축구를 한다"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일주일에 3번 정도 3~4시간씩 한다며 축구 열정을 드러냈다.


유부남 직장 상사에서 추태를 받는 유부녀 직원의 썰에 황보라는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이에 서동주는 "당연히 고소할 수 있다. 막상 자신에게 닥치면 되게 힘들다. 돈도 많이 들기도 하고 제 주변을 보면 거의 합의를 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아이를 갖고 싶어서 냉동 난자 생각이 있다고. 그는 "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과 방송을 했었다. 저는 결혼도 다시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 있다. 너무 먼 미래라서 '냉동 난자라도 해야겠네요' 이렇게 말했었다"라고 떠올렸다.

재혼 생각을 묻자 서동주는 "항상 오픈 마인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하고 싶다. 좋은 사람이 없는데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 이미 해봤으니까 판타지가 있진 않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배달' 키워드를 이야기하던 중 서동주는 "매일 시켜먹는데, 안 시켰는데 온 적도 있다. 주문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잘못 배달 온 것 같다고 하시더라. 대화를 하다 보니까 아는 목소리였다. 우리 엄마다. 너무 극존칭을 쓰느라 못 알아봤다"라며 엄마 서정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