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자 확진자 폭증..24일 최다 기록 예상

나경연 2021. 9. 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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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24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 2021명을 기록한 이후 44일 만이다.

24일 기준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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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등대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24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13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03명보다 530명 많다. 오후 9시 중간 집계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10일 2021명을 기록한 이후 44일 만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61명(73.2%), 비수도권이 572명(26.8%)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93명, 경기 529명, 인천 139명, 대구 125명, 충남 75명, 충북 49명, 전북 47명, 경북 46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대전 37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울산 19명, 제주 14명, 전남 12명, 세종 1명이다.

24일 기준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221명(8월 11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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