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죽음과 맞닿은 미션
시리즈 최고를 자신한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사상 초유 미션과 액션을 예고하는 파이널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전 세계를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닥뜨린 제임스 본드는 MI6에 다시 복귀해 팀원들과 함께 미션을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과정에서 다니엘 크레이그의 최첨단 무기 액션, 직접 소화한 수중 촬영, 그리고 전매특허 카체이싱 액션씬과 오토바이 추격전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액션이 가득하다.
이전 작품에서 제임스 본드를 괴롭힌 빌런 블로펠드(크리스토퍼 왈츠)가 다시 등장해 “운명이 우릴 다시 만나게 했군. 너의 적이 나의 적이라니”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전해 새롭게 등장한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오랜 연인인 매들린 스완(레아 세이두) 역시 사핀과 연결되어 있는 비밀을 지니고 있음을 암시해 이면에 숨겨져 있는 큰 위험에 대한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캐릭터들의 활약 역시 색다르다. 전에 없던 상황에 직면한 제임스 본드를 비롯해 다시 컴백한 Q(벤 위쇼), M(랄프 파인즈), 머니페니(나오미 해리스) 등 MI6 팀원들은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새롭게 등장한 요원 노미(라샤나 린치)와 팔로마(아나 디 아르마스) 역시 리얼한 액션을 선보여 제임스 본드와 또 다른 예측불허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사상 최장 시리즈를 기록하며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각광받는 '007' 시리즈의 공식 25번째 작품이다. '그것'의 각본으로 인정받은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다니엘 크레이그는 물론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 시리즈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의 존재가 기대를 높인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9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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