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대학 최초 ESG경영 아이디어 학생 공모전

정창교 2021. 9. 23.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학 최초로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12개 팀들이 3개월 간 이들 공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2월 초에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ESG경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천지역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대학 최초로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인천교통공사 등 4개 기관이다.

인하대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12개 팀들이 3개월 간 이들 공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12월 초에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시상한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ESG경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인천지역 공기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업 경영에서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기업의 환경보호(Environment)와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을 주요 가치로 삼는 ESG경영은 영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사기업보다 국민복지와 사회발전에 주목적을 둔 공기업에 더욱 요구되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공기업에서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시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지원할 직원 1명 이상을 배정하게 된다.

인하대는 교수와 전문가가 배차돼 학생 팀들을 멘토링하게 된다.

이 공모전 운영을 주관하는 인하대 경영학과 박승욱 교수는 “ESG경영이 우리 사회에 중요하다는 것을 대학생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