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오후 6시 전국 신규 확진 1802명..동시간대 최다, 정의당 "대장동, 공공개발로 포장한 불로소득 복마전..이재명 사과하라" 등

이나영 2021. 9. 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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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추석연휴발 폭증' 오후 6시 전국 신규 확진 1802명…동시간대 최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23일 방영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180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1명보다 481명 많고, 추석 연휴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월16일)의 1673명보다는 129명 많은 수준이다. 특히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다.


▲ 정의당 "대장동, 공공개발로 포장한 불로소득 복마전…이재명 사과하라"

-정의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공공개발로 포장한 불로소득 복마전’이라고 규정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23일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5,503억의 개발이익을 성남시가 환수했다는 주장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라며 “내막은 애당초 공공개발 사업으로 추진해도 될 사업을 민간사업자에게 줌으로써 민간사업자가 5,503억을 부담하고도 더 큰 수익을 가져가게끔 미리 짬짜미한 큰 그림에 있다”고 지적했다.


▲ 국민은행, 주택담보·전세·집단대출 한도 축소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세 억제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집단대출의 한도를 축소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한시적으로 새로운 가계대출 한도 기준을 운영할 방침이다.


▲ 2030 '패닉바잉' 지속…서울아파트 10채 중 4채 샀다

-주택시장 내 2030세대의 패닉바잉이 지속되고 있다. 집값이 크게 상승한 서울에서 올해 거래된 아파트 10채 가운데 4채는 젊은 층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서울아파트 매매거래(신고일 기준) 3만4045건 중 매입자 연령이 30대인 경우는 36.9%(1만2550건)로 집계됐다.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접종완료자, 변이 감염자 접촉해도 무증상 땐 '자가격리 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면 변이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더라도 무증상일 때는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새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관리지침'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경제성장률에 고무된 정부…4분기 암초 수두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기구들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4분기 우리 경제 성장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은 만큼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지난 21일 세계 주요국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4%로 예상했다.


▲ 갤럭시S22, S펜 내장·연말 출시 전망…노트 대체하나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시리즈 울트라 모델에 S펜을 내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갤럭시노트를 대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GSM아레나는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가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S펜이 내장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 ‘갤럭시 Z폴드3’ 등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내장되는 형태가 아닌 S펜 보관을 위해선 전용 케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형태로 불편함이 있었다.


▲ 정권말 전기요금 기습 인상…원희룡 "탈원전 文이 책임져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정권 말에 전기요금 기습 인상을 단행한 현 정권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고집 탓이라며, 임기가 끝나더라도 이로 인한 책임은 문 대통령이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희룡 전 지사는 23일 "문재인정부는 저렴한 에너지원을 외면하는 '급격한 탈원전' 정책을 고집했다"며 "값비싼 LNG 발전과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리며 전기요금을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 [내일날씨] 전국 선선한 가을 하늘…동해안 등 일부 지역 비소식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하늘이 펼쳐질 전망이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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