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발 폭증' 오후 6시 전국 신규 확진 1802명..동시간대 최다

이나영 2021. 9. 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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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23일 방영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180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000명, 많게는 2100~2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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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23일 방영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총 180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1명보다 481명 많고, 추석 연휴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월16일)의 1673명보다는 129명 많은 수준이다. 특히 오후 6시 집계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26명(73.6%), 비수도권이 476명(26.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강원 각 37명, 경북 35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대전 10명, 전남 9명, 울산·제주 각 8명, 세종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최소 2000명, 많게는 2100~22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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