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母위해 집에 엘리베이터 설치.."지상낙원이야?" (살림남2)

박예진 2021. 9. 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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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새롭게 단장한 팝핀현준의 뉴 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앞서 팝핀현준은 계단 오르기가 힘들어 계단을 기어 다니는 어머니를 위해 마포 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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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살림남2' 새롭게 단장한 팝핀현준의 뉴 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앞서 팝핀현준은 계단 오르기가 힘들어 계단을 기어 다니는 어머니를 위해 마포 집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장장 5개월 동안 대공사를 마친 팝핀현준의 마포 집은 심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기존 힙합 느낌의 외벽도 순백의 화이트 하우스로 환골탈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어머니는 실내 전 층을 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에 "하루 종일 이거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싶다"라며 아이처럼 좋아하고 무명 시절 엄마랑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이었던 팝핀현준은 이제서야 진짜 어머니를 위한 집이 됐다며 남다른 감회에 젖는다.


특히 팝핀현준의 피규어가 전시되었던 지하실도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이를 본 어머니는 "여기는 뭐냐? 지상낙원이야?"라며 깜짝 놀란다고 해 바뀐 지하실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팝핀현준이 이사 전 오래된 항아리를 버리겠다고 하자 그의 어머니는 "내가 죽기 전에는 안 된다"라고 강하게 거부하는가 하면 새 집에서도 이사 온다고 알리는 의식을 치러야 한다고 고집을 피운다. 팝핀현준은 그런 것들은 다 미신이라며 귀담아들으려 하지 않으나 그의 어머니가 들려준 놀라운 경험담을 듣고 난 후 어머니 말을 고분고분 다른다고 해 그가 들은 이야기가 호기심을 모은다.

'살림남2'는 2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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